오승환 @K-News Denver |
콜로라도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오승환이, 애리조나를 상대로 소중한 1승 (구원승)을 챙겼다.
현지시각 30일(한국시각 31일), 콜로라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애리조나의 MLB 경기에서, 오승환이 10회 초 등판해 상대 타자 3명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오승환은 스캇 오버그의 뒤를 이어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첫 번째 타자, 일데마로 바르가스는 내야 땅볼로, 두 번째 타자 닉 아메드는 볼넷을 내준 뒤, 뒤이어 타석에 오른 카슨 켈리를 삼진 아웃 시켰다. 마지막 타자 제로드 다이슨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10회를 마무리했다.
10회 말, 로키스는 다니엘 머피의 끝내기 안타로 트레볼 스토리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11-10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경기로 오승환의 평균 자책점은 9.98에서 9.33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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