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말 타피아 홈런성 안타로 3점 추가하면서 7-7 동점, 승리의 발판 마련, 오승환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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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멀 타피아 8회 말, 홈런성 타구로 3점을 추가한 레이멀 타피아ⓒ 정원걸 |
로키스가 5일(현지시각) 애리조나와의 홈 3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로키스는 1회 말 다니엘 머피가 희생 플라이로 찰리 블랙몬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1점을 더했으나, 이은 2회 초, 애리조나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가 솔로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려 놓았다.
3회 초, 애리조나의 데이비드 페랄타가
2루타를 치며 제로드 다이슨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이어 에스코바르의 희생 플라이로 케텔 마르테가 홈을 밟으며 점수 차는 1-3이 됐다.
이은 5회 말,
로키스의 라이언 맥마혼이 안타로 1루로 진출했고, 다음 타자 토니 월터스가 2루타를 치며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오른 헤르만 마르케즈가 안타를 치면서 맥마혼과 월터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3-3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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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 맥마혼 라이언 맥마혼이 안타로 레이멀 타피아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정원걸 |
애리조나는 이어진 6회 초, 블레이크 스와이하트가 투런 홈런으로 균형을 깼고,
8회 초
2점을 더하며
3-7로 도망쳤다.
로키스의 역전 드라마는
8회 말,
트레버 스토리의
1루타에서 시작됐다.
뒤이어 다니엘 머피와 놀란 아레나도가 출루에 성공하면서 무사 만루가 됐다. 이어 타석에 오른 데이비드 달이 볼 넷으로 밀어내기 1점을 추가하면서 추격의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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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키스 투수 데이비스의 견제구 로키스 투수 데이비스가 1루로 견제구를 던지고 있다.ⓒ 정원걸 |
이어 레이멀 타피아가 홈런성 타구로 1, 2, 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라이언 맥마혼이 안타로 레이멀 타피아가 홈을 밟으며 8-7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날 경기에서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고, 로키스는 시즌 16번째 승리를 거뒀다.
K-News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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