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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코디 벨린저가 쏘아올린 '끝내기 홈런'

Cody Bellinger @KnewsDenver.com


다저스가 다이아몬드 백스와 10회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한국시각 4일(현지시각 3일)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다저스가 다이아몬드 백스를 상대로 10회 연장전에서, 코디 벨린저의 끝내기 솔로 홈런으로 1승을 챙겼다.


D백스의 선발 메릴 켈리는 6회까지 3실점 후 7회에 맷 안드리스와 교체됐고 안드리스는 3명의 타자를 상대한 후 앤드류 챠핀과 교체됐다.

앤드류 챠핀은 실점 없이 8회를 마무리 했고, 이후 9회에 챠핀의 뒤를 이은 그레그 홀란드가 1점을 내주면서 다저스에게 추격의 발판을 내줬다.

다저스는 연장 10회에 코디 벨린저가 요안 로페즈의 97마일 중반대의 포심 패스트볼을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시키면서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K-News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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