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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oll's house' in Denver / '인형의 집' 덴버 공연



The play A Doll's House is performed at the Denver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A Doll's House is a novel written by Norwegian-born Henrik Ibsen in 1879 at age 51.

At this time, A Doll's House is currently performing in Denver under the direction of Chris Coleman.

Coleman said of Ibsen’s work, "In many ways he announced the beginning of a modern drama, because Nora, the protagonist, realized that as his story progressed, he had to completely reevaluate his marriage." however, this is not a story about marriage.

In Ibsen’s words,

"In two kinds of moral law, two kinds of conscience, men and women are very different from each other, they do not understand each other, and in reality the woman is judged in the male way."

One interesting fact is that when Ibsen first conceived the A Doll's House as a play, he gave it the title "Notes for Modern Tragedy."

As such, this story deals with our “tragedy” in modern times.

The show will be performed at the Denver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until November 24.


<Translation>

연극 인형의 집이 덴버 아트 센터 Ricketson 극장에서 공연된다.

인형의 집1828년 노르웨이 태생의 헨릭 입센이 그의 나이 51세인 1879년에 완성한 소설이다.

소설로 처음 알려진 이 연극은 현재, 예술 감독인 크리스 콜맨에 의해 덴버에서 공연되고 있다.

콜맨은 그의 작품에 대해 여러가지 면에서 현대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주인공인 노라가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자신의 결혼을 완전히 재평가해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해, 이 이야기가 단순한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렸다.

한편, 원작 소설의 저자인 입센은 이렇게 말한다.

두 종류의 도덕법, 두 종류의 양심에서, 남성과 여성은 서로 판이하게 다릅니다,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실제 상황에서 여성은 남성의 방식으로 판단됩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입센이 처음 인형의 집을 연극으로 구상했을 때, ‘현대 비극을 위한 노트라는 제목을 붙였다는 것이다.

그만큼 이 이야기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비극을 다루고 있다.

이 공연은 1124일까지 덴버 아트 센터 Ricketson 극장에서 공연된다.




K-News Denver


director@knewsden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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