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25, 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10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INA 경영 월드컵 7차 개인혼영 200m에서 2:11.44초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1위는 2:09.89를 기록한 헝가리의 카틴카 호스주가, 3위는 2:12.45를 기록한 스위스의 마리아 우골코바가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인 (주)올댓스포츠를 통해 “세계선수권 이후 오랜만에 뛰는 국제대회라 즐겁게 경기에 임했다." 면서, "전국체전 이후 기초부터 탄탄히 잡고 있는 중인데, 그 과정에서 시합을 통해 이번 동계훈련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인균감독은 “한국은 전국체전이 끝나면 그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 대회가 없어서 경기감각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올림픽 준비를 위해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체력훈련 및 컨디셔닝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도쿄올림픽 준비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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