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너기츠, 킹즈 상대로 1승 챙기며 시즌 23승 거둬

KnewsDenver.com


너기츠가 킹즈를 상대로 1승을 거두며 LA 레이커스를 3게임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현지시각 29,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와 새크라멘토 킹즈와의 NBA 경기에서, 너기츠가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한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부상자 명단에서 이름을 빼면서 19득점에 성공해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포터와 그랜트, 요키치, 바튼, 머레이, 플럼리, 비슬리 7명이 각자 10득점 이상에 성공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반부에는 포터의 경기력이 살아났다.
 
포터는 3점슛을 3번 시도해 1번 성공시켰고, 필드골은 10번 시도해 8번 넣어,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포터는 또, 6개의 리바운드에 성공해, 요키치, 플럼리 등 장신 센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포터와 요키치의 콤비 플레이도 볼거리를 더했다.
 
포터가 쏘아올린 슛을, 요키치가 골밑 슛으로 성공시키며 4쿼터에는 100점을 넘겼다.
 
한편, 머레이는 킹즈의 공격자 반칙을 유도하면서 팀의 승리를 굳혔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각각 100점 이상 득점하면서 치열한 경기를 보여줬다.
 
경기 중반 이후, 너기츠는 포터와 바튼, 그리고 그랜트가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면서 경기를 리드했다. 그러나 킹즈의 비젤리카, 홀름스, 힐드와 폭스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경기 후반에는 킹즈가 너기츠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특히 비젤리카는 27득점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비젤리카는 또, 리바운드 6개로, 홀름스와 더불어 팀에서 최고 리바운드 수를 기록했다.
 
너기츠는 최종 스코어 120점으로, 115점을 기록한 킹즈를 5점차로 꺾었다.
 
 


 
K-News Denver



director@knewsdenver.com

[Copyright © knewsdenver.com]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재미 대한체육회 ‘콜로라도 지회, 종목별 참가 가능할 수도...?’

지난 달 13일, 콜로라도 체육회(회장 이한원)가 출범한 가운데, 이미 콜로라도 체육회(회장 조기선)가 존재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재미 대한체육회 송민호 사무처장은, “두 단체가 원만히 타협점을 찾아, 스포츠를 통해 동포들의 통합을 이루고자하는 재미 대한체육회의 취지를 잘 살렸으면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송 사무처장은 또, “분쟁이 계속 될 경우, 지회를 통하지 않고도 종목별로 체전에 참가가 가능”하다고 말해,  이번 분쟁이 콜로라도 지역 스포츠 선수들의 전국체전 참가 등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K-News Denver     director@knewsdenver.com ​ ​ [Copyright © knewsdenver.com]

[인터뷰] 덴버 오로라 본스 치킨, '한국 임원에서, 미국 성공 신화'까지

 - 한국 기업 임원 생활 마다하고, 미국에서 이룬 '치킨' 성공 신화 - 오로라 소재, 본스 치킨의 사장이자, 본스 치킨  콜로라도 지사장인 오현식 사장을 만나봤다. 오현식 사장은, 지난해 12월 3일, 오로라에 소재한 쇼핑몰에, 한국 치킨 브랜드 '본스 치킨'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3개월 뒤인 올해 3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면서, 배달과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게 됐다. 모든 개인 사업자들이 그랬듯, 코로나로 인해 매출에 악영향이 끼쳤다. 그러나 오 사장은 '맛이 좋으면, 손님이 찾게 돼 있다'는 신념으로, 정확한 레시피를 지키면서 맛에 집중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매출이 서서히 올랐다. 오 사장은 "문을 연 지 3개월 만에 맞은 위기였지만, 기본에 충실했습니다. 본스 치킨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대마 그룹에 속한 본스 치킨의 이사로 있으면서, 브랜드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라며 말을 이었다. 운도 따랐다. 덴버 소재 프로 미식 축구 팀 선수인, 디마커스 워커가, 여자친구와 함께 본스 치킨을 방문했고, 그 맛에 매료돼 매주 금요일 800개의 치킨 윙을 구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Eater Denver'라는 미국 언론 매체에 소개되면서, 한국인 보다는 현지인들에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오 사장의 말에 따르면, 본스 치킨은 캘리포니아에만 20여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그는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저는 현재 콜로라도 지사장 직도 겸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처럼, 콜로라도에서도 본스 치킨을 알려서 체인점을 만드는 것이 두 번째 목표입니다." 레시피를 지키면서, 기본에 충실한 오 사장의 신념이, 그의 꿈을 이뤄줄 것이라 믿어본다. K-News Denver director@knewsdenver.com

[Undercover 덴버] 서울 만두, 그리운 한국의 맛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처음 비가 내리기 시작한 날이었다. Havana 길을 운전하며 지나가다가, 문득 비오는 날 먹던 왕만두 생각이 났다. 한국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하차하던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항상 김이 무럭무럭 나는 만두 집이 있었다. 버스를 기다리거나, 집으로 오거나 하는 길이면, 무조건 마주치는 풍경이었다. 그러다가 문득 낯선 간판과 마주했다. -서울 만두- 낯익은 한글과 함께, 과거의 기억이 추억을 불러왔다. 나도 모르게 핸들을 돌려 주차를 했다. 주문을 하고, 왕만두를 받아 들고, 집으로 돌아와 식탁 앞에 앉았다. 익숙한 간장 소스에, 하얀 만두 피를 찍어 입으로 가져갔다. 과거의 맛이 입 속으로 들어와 머릿 속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마음이 흐뭇했다. <Translation by Google> As the weather began to warm, it was the first day that it started to rain. As I was driving down the Havana road, I suddenly thought about the dumplings I had on a rainy day. In Korea, in front of the bus stop that was getting off on the way home, there was always a dumpling house where steaming was going on. If you were waiting for a bus or coming home, it was a scene you would encounter. Then I suddenly encountered a strange sign. -Seoul Mandoo- Along with the familiar Hangeul, memories from the past brought memories. T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