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울산시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 사업 본격화

 

지난 3월, 정부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된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사업 준비 작업이 본격화





정부의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사업 준비 작업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4월 14일 오후 2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조원경 경제부시장이 ‘2021년 산단 대개조 사업 실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무회의는 울산미포 국가산단 대개조 추진 계획 설명과 향후 일정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24일, 정부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가 합동 추진한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 공모에서 울산미포국가산단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산단 대개조 사업은 울산미포국가산단을 거점 산단으로 하고 테크노매곡 일반산단을 연계산단으로중산1,2, 매곡2,3, 이화모듈화 일반산단을 연계지역으로 묶어 혁신계획을 수립하면 중앙부처가 협력으로 지원하는 골자의 사업이다.

 

이에 정부는, 오는 2024년까지 국비 2,871억 원과 지방비 1,055억 원민간자본 865억 원 등 총 4,791억 원을 투입해, 수소전기자율주행차 산업육성 등 6개 분야에 친환경 수소전기차 복합관리센터 구축 등 31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앞으로 산단 대개조 설명회 개최울산 스마트그린산단 추진단 구성 등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사업시행에 만전을 기한다.

 

조원경 경제부시장은 산단 대개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차년도 사업을 위한 내년도 국비예산 반영이 중요한 만큼각 부서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재미 대한체육회 ‘콜로라도 지회, 종목별 참가 가능할 수도...?’

지난 달 13일, 콜로라도 체육회(회장 이한원)가 출범한 가운데, 이미 콜로라도 체육회(회장 조기선)가 존재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재미 대한체육회 송민호 사무처장은, “두 단체가 원만히 타협점을 찾아, 스포츠를 통해 동포들의 통합을 이루고자하는 재미 대한체육회의 취지를 잘 살렸으면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송 사무처장은 또, “분쟁이 계속 될 경우, 지회를 통하지 않고도 종목별로 체전에 참가가 가능”하다고 말해,  이번 분쟁이 콜로라도 지역 스포츠 선수들의 전국체전 참가 등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K-News Denver     director@knewsdenver.com ​ ​ [Copyright © knewsdenver.com]

[인터뷰] 덴버 오로라 본스 치킨, '한국 임원에서, 미국 성공 신화'까지

 - 한국 기업 임원 생활 마다하고, 미국에서 이룬 '치킨' 성공 신화 - 오로라 소재, 본스 치킨의 사장이자, 본스 치킨  콜로라도 지사장인 오현식 사장을 만나봤다. 오현식 사장은, 지난해 12월 3일, 오로라에 소재한 쇼핑몰에, 한국 치킨 브랜드 '본스 치킨'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3개월 뒤인 올해 3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면서, 배달과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게 됐다. 모든 개인 사업자들이 그랬듯, 코로나로 인해 매출에 악영향이 끼쳤다. 그러나 오 사장은 '맛이 좋으면, 손님이 찾게 돼 있다'는 신념으로, 정확한 레시피를 지키면서 맛에 집중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매출이 서서히 올랐다. 오 사장은 "문을 연 지 3개월 만에 맞은 위기였지만, 기본에 충실했습니다. 본스 치킨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대마 그룹에 속한 본스 치킨의 이사로 있으면서, 브랜드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라며 말을 이었다. 운도 따랐다. 덴버 소재 프로 미식 축구 팀 선수인, 디마커스 워커가, 여자친구와 함께 본스 치킨을 방문했고, 그 맛에 매료돼 매주 금요일 800개의 치킨 윙을 구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Eater Denver'라는 미국 언론 매체에 소개되면서, 한국인 보다는 현지인들에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오 사장의 말에 따르면, 본스 치킨은 캘리포니아에만 20여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그는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저는 현재 콜로라도 지사장 직도 겸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처럼, 콜로라도에서도 본스 치킨을 알려서 체인점을 만드는 것이 두 번째 목표입니다." 레시피를 지키면서, 기본에 충실한 오 사장의 신념이, 그의 꿈을 이뤄줄 것이라 믿어본다. K-News Denver director@knewsdenver.com

[Undercover 덴버] 서울 만두, 그리운 한국의 맛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처음 비가 내리기 시작한 날이었다. Havana 길을 운전하며 지나가다가, 문득 비오는 날 먹던 왕만두 생각이 났다. 한국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하차하던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항상 김이 무럭무럭 나는 만두 집이 있었다. 버스를 기다리거나, 집으로 오거나 하는 길이면, 무조건 마주치는 풍경이었다. 그러다가 문득 낯선 간판과 마주했다. -서울 만두- 낯익은 한글과 함께, 과거의 기억이 추억을 불러왔다. 나도 모르게 핸들을 돌려 주차를 했다. 주문을 하고, 왕만두를 받아 들고, 집으로 돌아와 식탁 앞에 앉았다. 익숙한 간장 소스에, 하얀 만두 피를 찍어 입으로 가져갔다. 과거의 맛이 입 속으로 들어와 머릿 속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마음이 흐뭇했다. <Translation by Google> As the weather began to warm, it was the first day that it started to rain. As I was driving down the Havana road, I suddenly thought about the dumplings I had on a rainy day. In Korea, in front of the bus stop that was getting off on the way home, there was always a dumpling house where steaming was going on. If you were waiting for a bus or coming home, it was a scene you would encounter. Then I suddenly encountered a strange sign. -Seoul Mandoo- Along with the familiar Hangeul, memories from the past brought memories. T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