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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The Choir of Man '2022년을 여는 즐거운 여흥'

 

덴버 센터 포 더 퍼포밍 아츠 센터에서, 영국 뮤지컬 '더 콰이어 오브 맨' 공연





(Denver = Wongeol Jeong) 지난 14일 부터 16일 까지 3일간, 덴버 센터 포 더 퍼포밍 아츠 센터(이하 DCPA)에서, 영국 뮤지컬 '더 콰이어 오브 맨'이 공연됐다.

 

배경은 'The Jungle'이라는 이름의 바, 그리고 거기에 9명의 남자들이 모여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

 

Adele 의 Hello 로 문을 연 그들의 춤과 노래는, 전혀 새로운 느낌의 느린 Teenage Dream 으로 이어지고, Sia 의 Chandelier 가 아카펠라로 꿈 속에 펼쳐진다.

 



Photo=DCPA

 

 

시인, 바텐더, 로맨티스트 등 여러 부류의 사람들로 이뤄진 그룹이지만, 이들의 목소리가 내는 화음과 흥겨움은,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감을 감출 수 없게 만든다.

 

1월, 추위가 주는 지루함과 우울감이 있다면, 가까운 극장으로 찾아가 이들 아홉 남자를 만나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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