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San Diego Padres, Ha-Seong Kim / photo credit to GooddaySports |
(Denver, CO = Won Jeong) San Diego Padres의 김하성이 행운의 번트 2루타를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현지시각 24일, 김하성은 Colorado Rockies와의 3차전에서 5번 타자 및 유격수로 출전, 공격과 수비에서 큰 활약을 보이며, 팀의 5-2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1회, Colorado의 선발 Ty Blach를 상대로 80마일 체인지업을 노려 2루타를 만들었다. 김하성의 빗맞은 타구는 1루수 Montero의 키를 넘기면서 1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졌다. 그사이 김하성은 2루까지 진출했다. 김하성은 이 안타로 주자 Xander Bogaerts와 Fernando Tatis Jr.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2-0 리드에 기여했다. 1루 주자 Profar는 3루까지 진출했다.
두 번째 타석인 3회를 플라이 아웃으로 기록한 김하성은 세 번째 타석인 6회, Vodnik을 상대로 96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번트를 댔다. 이 번트는 3루수 McMahon 앞에 떨어졌고, McMahon이 급히 1루로 송구했으나, 송구 실책으로, 김하성은 2루까지 진출했다. 행운의 번트였다.
이후 Merrill이 2루수 방면 땅볼로 3루에 있던 Profar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스코어는 5-1이 됐다.
San Diego는 8회말, Elias Díaz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면서 5-2까지 따라잡혔으나, 9회초, 마무리 투수 Robert Suarez가 3명의 타자를 범퇴 및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승리를 굳혔다.
Colorado와 San Diego는, 내일 Coors Field에서, 마지막 4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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