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Diego Padres, Ha-Seong Kim / photo credit to GooddaySports |
(Denver, CO = Won Jeong) Colorado 타자들의 불방망이 행진이 계속됐다.
현지시각 23일, Colorado의 홈구장 Coors Field에서 열린 MLB 정규리그 경기에서 Colorado가 San Diego를 상대로 7-4 승리를 일궈냈다.
San Diego에 4-1로 뒤처지고 있던 Colorado는 4회말 Brendan Rodgers의 역전 만루 홈런으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Rogers는 San Diego 선발 King의 92.8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휘둘러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Colorado는 5-4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Colorado는, 다시 만루 상황을 맞이했다. 타자 Elehuris Montero가 볼넷을 거르면서 1루로 진출했고, 밀어내기로 1점을 추가해 스코어는 6-4로, Colorado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5회말, Colorado는 Ezequiel Tovar가 Kolek의 96.3마일 싱커를 안타로 연결시켰다. 이 적시타로 Colorado는 주자 Brenton Doyle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스코어는 7-4가 됐다.
9회초, Colorado는 마운드에 Justin Lawrence를 올렸다. Lawrence는 타자 4명을 상대로 실점 없이 9회를 마무리하면서, 팀의 7-4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김하성은 ‘아직 타격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 라고 운을 뗐다. 김하성은 이어, ‘배럴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남은 시즌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Colorado 와 San Diego는, 현지시각 24일(수요일)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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